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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독일어 (3)
독일에서의 삶, Living in Germany
독드 “린덴슈트라쎄”(Lindenstraße)에 등장하는 일상 독일어의 의미를 알아보자! 1. Ich mache mir nichts vor. Vormachen 동사는 독일어 문법에서 분리전철이라 불리는 vor와 machen동사가 결합된 형태를 가지고 있다. Vor의 의미는 일단 ‘-앞에서’가 있다. Machen 동사는 ‘-을 하다’의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vormachen 동사의 의미는 ‘앞에서 -을 하다’가 되겠다. 앞에서 무엇을 하는 건 시범을 보이는 행위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을 해보이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동시에 ‘앞에 -을 달다’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여기서는 ‘-을 해보이다’라는 의미로 해석을 해보자. 직역하면 “나는 나에게 해보일 게 없다.” 즉,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1. Gib ihm! Gib이라는 단어는 동사로써 그 원형은 geben이다. Gib이라는 형태는 geben의 명령형이다. Geben이라는 동사는 ‘주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두번 째 단어 ihm은 인칭대명사로 ‘그에게’라는 의미이다. Gib ihm이라는 말을 직역하면 “그에게 줘!”가 된다. 그런데 뭘 준단 말인가? 이 말을 다시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그에게 한방 먹여줘!” 또는 “그에게 본때를 보여줘!”가 된다. 그러므로 ihm이라는 인칭대명사 외에 ihnen(그들에게), ihr(그녀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Gib ihm, Mia!”(미아야! 그에게 본때를 보여줘!) 2. überstürzt nicht jetzt Überstürzt의 원형은 überstürzen이다. 그 의미는 ‘급히 서둘러..
사전에 의미가 나오지 않는 일상 속 독일어(Umgangssprache) 공부하기! 1. Komm schon 이 말은 꽤 다양한 상황에서 쓰일 수 있는 말이다. 먼저, 영어로 “Come on”과 같은 맥락에서 쓰일 수 있다. 즉, 우리도 무엇을 부탁할 때, “제발”이라는 말을 쓸 때가 있는데 바로 그와 같다. “Komm schon, Papa!”(제발요, 아빠!) 이렇게 말이다. 또 무엇을 이어서 하게 할 때도 이 말이 쓰인다. 영어의 “Go ahead”와 같다. “Komm schon, sag‘s ihnen.”(그들에게 이야기 하세요, 계속요.) 2. Passt schon 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다. Passt라는 동사의 원형은 Passen으로 ‘알맞다, 좋다, 꼭 맞다’ 등의 의미가 있다. 그래서 예..